눈이 많이 왔을때 길바닥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는 뭔가요?

Question

겨울에 눈이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올걸로 예상 되는 경우에 지자체에서 길바닥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가 궁급합니다.

염화칼슘을 뿌리면 바닥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건가요?

또 한 염화칼슘처럼 눈이 많이 올때 뿌리는 물질이 있다면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이 물과 혼입이 되면 녹는점이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0도에서 얼지 않게 되죠. 이 때문에 눈이 녹아 제설작업에 유리하게 되는 것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예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을 바닥에 뿌리면 얼음의 어는 점을 좀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얼음이 녹게 됩니다.

겨울에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이나 흙을 언 도로 위에 뿌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눈이 많이 왔을 때 길바닥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는 눈을 녹이고, 다시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염화칼슘은 물과 반응하여 염화수소를 생성합니다. 염화수소는 강한 산성 물질로, 물의 어는점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염화칼슘을 뿌리면 눈의 어는점이 영하 50도 정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눈이 쉽게 녹고, 다시 얼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또한 눈과 섞여서 슬러시를 형성합니다. 슬러시는 눈보다 마찰력이 높기 때문에, 차량의 제동 거리를 줄이고,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불이 얼게 되면 미끄러워지게 되는데 물 자체를 얼게 하지 않기 위해서 염화칼슘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에 염화칼슘이 녹게 되면 녹는 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온도가 0으로 내려가도 물이 얼지 않고 액체로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겨울에 빙판길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염화칼슘을 이용하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은 조해성 성질이 있습니다. 조해성이란 공기중에 습기 즉 물을 흡수하여서 녹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습제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염화칼슘을 눈에 뿌리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녹으면서 열이 발생되어서 습기를 제거하면서 눈이 녹고 또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열이 발생되어서 2번 녹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입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이 염화나트륨도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눈이 오면 염화칼슘이 없으면 소금을 뿌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어는점 내림이라는 현상이 일어나 영도에서 얼음이 얼지 않고 더 낮은 온도에서 얼음이 얼게 됩니다.

따라서 염화칼슘과 같이 이물질을 눈 위에 뿌리게 되면 눈과 얼음에 어느 점 내림 현상이 일어나서 0도가 아니고 -5,-6,-7정도의 더 낮은 온도에서 얼수 있게 되므로. 영하 -2,-4도 정도의 온도에서는 얼음이나 눈이 녹게 되는 것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 칼슐을 뿌리는 이유는 물분자와 결합하여 물의 어는점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염류는 다 사용가능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