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에는 박,석,김 3성이 왕위를 돌아가면서 했는데 당시 자신의 왕위를 자신의 아들이나 딸뿐 아니라 사위에게 물려주기도 했나요?
안녕하세요. 만물박사79입니다.
신라에서는 딸을 매개로 사위, 혹은 딸의 자식, 즉 외손으로 가계 계승을 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신라에서는 왕위 계승에서 이성(異性) 사위나 외손이 즉위할 수 있었다. 첫 석씨왕인 탈해왕이나 첫 김씨 왕인 미추왕은 전왕의 사위였다. 7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던 진흥왕은 법흥왕의 조카이기도 하지만 외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