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삼국으로 나뉘어 전쟁을 하다가 결국 신라가 삼국을 통일해 통일 신라가 되었으나 고구려의 유민들과 백제유민들이 다시 통일 신라가 망할 때 즈음인 900년과 901년 각각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고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워서 다시 한번 삼국이 경쟁 해서 이를 후삼국 시대라고 합니다.
후삼국시대에 앞에 후라는 글자가 붙은 이유는, 고려가 세워지기 전인 918년부터 936년까지 삼국이 통일되지 않고 각기 독립된 세력으로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이때의 삼국은 신라, 후백제, 고려로, 신라는 전통적인 삼국 시대의 신라를 계승한 국가이고, 후백제는 후고구려를 계승한 국가, 고려는 후고구려의 일부를 차지한 국가입니다. 따라서 이 삼국을 구분하기 위해 "후"라는 글자를 붙여 "후삼국"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