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전 57년 경 신라, 기원전 37년 경 고구려, 기원전 18년경 백제 가 건국됩니다.
즉 건국 순서는 신라 고구려 백제 입니다.
신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는 고조선의 유이민인 진한 6부가 자신들을 다스려 줄 임금을 원할 때,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맞이해 기원전 57년 4월 28일에 거서간으로 세웠다고 기록, 신라는 처음 진한의 소국의 하나인 사로국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기원전 27년 성을 쌓게 하고 금성이라 불렸고, 이후 동해안으로 들어온 석탈해 집단이 등장하면서 박, 석, 김의 세 가문이 교대로 왕위를 차지, 유력 집단의 우두머리는 이사금으로 추대, 주요 집단들은 독자적인 세력 기반을 유지합니다.
고구려- 요하 상류를 중심으로 그 동쪽의 송화강 유역에서 한반도 동부 삼림 일대에 처져있던 예인이 부여, 옥저로 발전, 그 서쪽의 맥인은 고구려로 발전한 것으로 봅니다.
백제- 삼국사기 기록에 실린 온조 설화에 따라 기원전 18년 부여 계콩의 이주민과 한강 유역의 토착민 결합으로 성립된 것으로 보나 비류와 온조는 고구려 주몽왕과 소서노의 아들, 최초 이름은 십제였습니다.
삼국사기의 백제 설화에 의하면 졸본부여 사람인 비류와 온조가 남으로 피난한 뒤 비류는 미추홀, 온조는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나 곧 비류가 자살하자 주민이 모두 위례성으로 옮겼으므로 비로소 십제가 건국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