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생활 꽤 힘들때 마음 유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크게 부부싸움이 됐어요. 원인은 너무 시시한것인데요. 제가 원래 축구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다연이 좋아하는 선수도 있구요. 전 부부같이 축구를 경기장에 보러 가는것도 로망이고요. 좋지않아요? 근데 어제 우리 남편이 제 폰을 만졌다가 제가 폰에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을 한잔 저장했던것을 봤어요. 그때부터 시작이예요. 계속 그 선수의 뭐가 그렇게 좋아하냐 그 선수보고 힘낸다더니 자기가 있는데 맨날 힘들게 일하는 자기를 응원하고 자기를 보고 힘내라고. 축구나 선수 생각하는 시간이 있다면 우리 부부가 돈 버는법이라고 열심히 생각하래요. 자기만 고생하고 힘들고 저는 아무 생각도 안하면서 되게 편하게 살면서 그랬대요. 사실 우리 부부가 나이도 좀 있는데 돈 적은 편이예요. 집도 결혼했을때부터 몇년동안 계속 원룸이고요. 그래도 전 싫다 소리 한말도 해본 적 없고 남편이 사고싶어하는것도 반대 해본 적 없고 남편이 코인두자 한다는것도 그냥 반대를 안했어요. 제가 사고싶은것은 대부분 참고 살고있지만 조금이라도 돈 벌려고 도보로 음식 배달 뛰기 시작했고요. 근데 축구 선수 사진 하나로 그렇게까지 제가 비판을 당해야돼나요? 이 싸움이 제가 잘 못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