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부에 침투한 잉크를 지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법이 있으나 실상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는 피부내 잉크를 희석시키는 역할을 할 뿐 체외로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문신이 흐릿해질 수는 있지만 완전한 제거는 어렵습니다. 또한 한번의 시술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기는 어려우며 7-10회 정도 시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타투가 있는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로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지며 회복에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