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조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는거 같은데요, 어떠한 점을 바라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 등을 활용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고 중국 해양 패권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군함및 선박 건조에 대해 협력하고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선과의 협력 강화를 우리나라에 요청했다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외교적 논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경제적 지원이나 외교적 중재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방위비 분담이나 대북 제재 유지와 같은 사안에서도 한국의 협조를 요구할 수 있으며, 미국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조율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는 미국 해군의 함정 건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과의 해군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서, 이러한 협력을 통해 미국의 조선 산업에 기술적 지원과 생산 능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에는 사실상 군함 건조 능력이 많이 쇠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동맹국에 이러한 선박의 건조를 부탁하여야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국가가 한국밖에 없기에 한국에 대하여 러브콜을 보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은 해군 선박을 미국내에서 건조하지만 상업용 선박 건조는 한국, 일본 등 다른 나라로 이전되었고 트럼프 2기에는 화석연료 사용 증가와 미국 내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탱커, LPG·LNG 운반선 등의 신규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바라는 바는 막대한 노동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급성장한 중국 조선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방국의 힘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