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녔던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쏘면 탄냄새 나면서 하루사이에 자란 1mm정도의 털들이 탔었고, 제모 부위를 조준하고 쏘고, 옆으로 옮기고 쏘고 이런식으로 좀 오래걸렸는데
이번에 받은건 진짜 30초도 안걸려서 때밀듯이 쓱쓱 몇번 문지르고 끝나더라구요..
집와서 시술받은 부분을 보니까 털이 하나도 안타있었고.. 제가 미처 제모하지 못한 털가닥들도
하나도 안탔더라구요 ㅠㅠ 의심스러워서 피부과에 물어보니 비키니 기계를 사용했고
열로 하는거라서 원래 털이 안탄다고 하는데...원래 그런가요??(이것도 의사가 한말은 아니고 상담직원이 얘기한거 ㅠ)
제가 알고 있는 레이저 제모는 검은색을 다 태우는걸로 알고있는데...
하나도 안탄것도 이상하고 시술시간도 종아리인데도 불구하고 30초만에 끝난게 맞는지 ㅠㅠ
공장형 병원이였는데 그래서 대충해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