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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쏙독새297
다부진쏙독새29722.07.11

고집불통 5살 남자아이 달래는 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와 관련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5살 남자아이 이구요, 착하고 귀여운 아이지만 고집이 매우 강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사과를 잘 하려고 하지 않고 한번 어긋남이 생기면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집이 센건지 자존심이 강한건지...

고집부리는 아이 달랠 때 혼내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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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살 아이들의 심리가 자기 중심적이라서 쉽게 고집이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님은 강하게 나오지 마시고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을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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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특히 이런 성향의 아이는 고집을 왜 피우는지에 대한 원인 파악이 필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우선적으로 누그러뜨려야 하는게 첫번째 우선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감정을 다독여주고 난 다음에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면 훨씬 더 대화하는 게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절대 화를 내거나 다 같이 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그럼 아이들의 고집이 더 세질 수 있기 때문에 차분한 어조 속에서 단호함을 유지하시고 안 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긋고 대처하셔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쓴다면 무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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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떼를 핀다면 이를 꺽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무작정

    울거나 그런 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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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릴때는 일관되고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어떨때는 들어주고 어떨때는 혼내고 이렇게 때때로 태도가 바뀐다면 아이가 혼란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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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고집이쌔고 떼를많이 쓰는것은 그만큼표현력이부족하여나타날수있어요.

    이럴땐어떻게표현하고푸는지를 알려주는것이 좋아요

    꾸준히알려주면 말하면서 좋아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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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정 코칭이 중요할수있습니다.

    이럴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시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찾아서 공감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공감하고 감정을 위로받는다고 생각하면 점차 좋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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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릴 땐 표현력이 미숙하니 언어보다는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것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안들어줘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보다는 쉽게 고집이 점점 쎄지는 거지요.

    되도록 아이가 차분하고 얌전하게 몸짓이 아닌 말로 타당하게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는 되도록 들어주세요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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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세아이가 직접보고 느끼게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가 보는 앞에서 쿨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구요. 사과를 하면 또 쿨하게 받아주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셔서 아이가 인지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사과후 친하게 지내는 모습또한 보여주시는방법이 백번의 설명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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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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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합당하다면 인정해주어야 할 것이지만

    아이가 막무가내로 그런다면 안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시고

    부모님께서 확실하게 태도를 보이셔야 아이의 고집을 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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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많은 엄마들은 아이의 고집을 꺾으려고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순응적이기보다 목소리 큰 고집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바람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 받아줘서는 안 되는 일에도 지나치게 끌려 다니거나 애원하듯 달래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 때문에 아이가 천상천하유아독존 고집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또 아이가 보이는 어떤 고집들은 기질이나 연령의 특성이 아니라 발달 문제의 신호일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을 반복하며 고집을 부리는 것입니다. 보통 소꿉 놀이를 할 때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는 상상놀이를 하는 것과 달리, 특정한 색깔의 그릇만 골라 계속 돌리거나 늘어놓는 식의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아이는 부모가 매번 같은 자리에 주차를 하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 주차하라며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아무리 설득해도 잘 달래지지 않고, 다른 것으로 주위를 돌려보려고 해도 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니 고집을 받아주기만하는 것보다 적절한 고집과 위험한 고집을 구분하고, 그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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