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실제로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폐어와 같은 일부 어류의 생존 전략이죠.
폐어는 물이 부족한 건기를 나기 위해 하계 휴면, 즉 여름잠 상태에 들어가는데, 서식지의 강이나 늪이 마르면 진흙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굴을 만들고 자신의 몸에서 뿜어낸 점액으로 단단한 고치를 만들어 몸을 감싸, 수분 손실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그 후 신진대사율을 거의 멈춘 상태로 극도로 낮추고 마치 깊은 잠을 자는 것처럼 몇 달에서 몇 년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그 이름처럼 일반 물고기와 달리 폐가 있어, 고치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공기 호흡을 하며 생명을 유지하는데, 우기가 되어 다시 물이 차오르면 고치에서 깨어나 활동을 재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