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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4.08

우리나라애서의 소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궁금합니다

예전엔 소팔아서 시집 보내고 학교 보내고 한다고 할정도로 소는 재산으로서의 가치가 상당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소가 가지는 의미 및 가치에 대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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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력에 의한 경작용 기구인 도끼 · 괭이 · 가래 · 낫 같은 것에 축력을 이용할 수 있는 쟁기 · 보습 같은 농기구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은 농업기술상 혁명적인 발전이었습니다.

    그시기 소가 큰 재산이었읍니다.

    소를 팔아서 대학 등록금을 내곤 했습니다.


    현제에는 과학의 발달로 소고기용으로 우유생산으로 소를 대량으로 키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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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는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소를 키웠으며 전쟁이 빈번하던 삼국시대에는 소보다 말을 더 키웠으나 고려 ~조선으로 넘어가면서 소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기록상 신라 지증왕때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 우경을 실시, 조선시대에는 가마를 탈 수 없고 말도 없었던 평민들은 말 대신 소를 타는 이동수단의 역할과 농사를 짓는데 사용했으며, 양질의 고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조선시대 개인축업이 발달하고 조선말기 한 해간 블라디보스트토크에 3만 마리의 조선 소를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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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는 역사와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소는 귀중한 자산이자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들은 농업, 운송 및 식량 공급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소유권은 지위의 상징이었습니다. 현대에는 소의 역할이 바뀌어 주로 유제품과 쇠고기 생산에 사용되며 그 가치는 생산성과 시장 수요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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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농경사회를 주로 이뤘던 우리나라에서 소는 곡식을 재배할때 쓰이는 일꾼으로 쓰였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변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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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를 이용해 농사짓는 것을 우경이라고 합니다. 6세기 신라 지증왕 대에 최초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쟁기와 보습을 소를 이용해 땅을 깊고 넓게 갈아 지력 활용을 충분히 함으로써 농업생산력을 크게 향산시켰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소는 농사에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소를 잡아 먹는다는 것은 농사 생업수단을 잃는다는 의미이고 부자들만이 그럴 수 있었습니다. 혹은 더이상 늙어 쓸모가 없어진 나이든 소는 도축이 되었을 것인데 소고기가 오늘날에도 인기가 많은 만큼 아주 큰 잔치를 벌일 수 있었겠습니다. 세종대왕도 소고기를 매우 즐겨 먹었으며 신하들에게 소를 포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 경운기나 트랙터 등 기계화가 이루어지며 더이상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소는 여전히 많이 길러집니다. 육우 생산이나 우유생산을 위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20세기 초에는 소한마리가 논 200평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소값은 꽤나 높고 소를 팔아 대학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학등록금에 비해 소값은 그리 높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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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역사에서 소는 재산과 식량을 제공하는 가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고조선시대 이후 산업화가 일어나면서 소는 농산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소는 군사력의 상징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1960년대 이후 경제성장으로 농업 구조는 산업화와 함께 변화하였고, 전통적인 농경지에서의 소농업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의 재산적 가치는 줄어들었고, 대신 우유와 고기 등의 식품과 육력 수급에 대한 가치가 증대되었습니다. 또한, 가축의 농약 등의 화학물질 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서 소의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는 문화적인 의미를 가지는 동물로서 예로부터 시와 민속놀이 등에서도 소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라는 단어는 우리말에서 평화와 우애를 상징하는 단어로도 사용됩니다.

    요즘에는 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 등의 관점에서 소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소가 지닌 문화적인 가치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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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소는 제사를 통해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과 제물로 널리 이용되었다.

    '소는 하품밖에 버릴 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농사에 최고의 조력자이며, 달구지를 끄는

    운송의 수단이고, 제사를 지낼 때는 희생물의 최고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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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는 대대로 농경문화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농사의 주역인 소는 여러 풍속과 관련 맺어 왔습니다. 소가 갖는 의미를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소의 힘을 빌려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로 우리 농경문화에서 소는 필수적인 노동력이었습니다. 소가 없는 집에서 남의 소를 빌려 쓰고 품삯으로 갚았던 소 품앗이나 소를 한 마리씩만 가지고 있는 겨리사촌끼리 돕던 관습은 소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형성된 민속 문화에서 소는 권농과 풍년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소 팔아 자식 대학 보냈다”라는 말처럼, 소가 농경사회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만큼 농가의 주요한 재산으로 간주되어 왔기도 하지요.. 특히 대한제국 시기의 소 보험은 한국인이 소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됩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농사를 도우며 죽어서는 소고기로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기여 하며 혹은 돈이 필요 할 때는 소를 매매 함으로써 현금화 할수 있는 이러한 소는 우리 조상에게 있어서 동물 이 아닌 가족 같은 존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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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농경사회 중심이였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소라는 의미는 생명줄과 같은것이였습니다.

    소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수 없기 때문에 나는 굶어도 소는 굶기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 만큼 소가 가지는 의미는 전재산이라고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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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농경사회가 주가 된 우리나라는 노동을 증가시키고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소가 엄청난 재산적 가치가ㅜ있었지요. 경운기, 트렉터 정도의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들 소를 가지려했고, 소값이 비쌌지요.

    오늘날에는 주로 식용으로 기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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