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꿈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도 부정맥인가요?
저는 항상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꿈을 꿔요
수면상태가 안 좋은가봐요 진짜 매일 꿈을 꾸고 그 꿈때문에 잠을 깊게 못자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꿈에서 매우 화나는 상황이나 급박한 상황이 올때 실제로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서 자다가 놀랬어요 이것도 부정맥이 될 수 있나요..? 다른 평온한 꿈 꿀때는 그러진 않습니다 제가 예민해서 자다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감지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올해 23년도 4월에 가슴이 답답해서 심장 초음파, 심전도, 엑스레이, 혈액검사를 했는데 전부 이상없음으로 나왔어요 결국 역류성식도염때문에 답답하다는 걸 알았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금 저 검사들을 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 부정맥일 수도 있나요? 2년 전 21년에도 심전도는 해봤어요 그때도 이상없음이고요 혈압은 110/80이에요
단지 꿈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보통 너무 체력이 떨어지면 꿈을 꾸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현상이 잘 생깁니다. 부정맥 여부는 홀터 검사라고 심전도 기기를 계속 붙여서 보는 검사로 확인합니다. 심전도만으로 알기 힘듭니다. 매일 꿈을 꾸는 현상이 생기면 수면 전문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일어나자 마자 햇볕을 1시간 이상 쪼인다 : 뇌 안의 시계가 리셋됩니다.
2. 수면 3시간 전에는 화면을 보지 않는다 : 블루라이트로 인해서 멜라토닌이 급감합니다.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3. 침실에는 스마트폰을 아예 두지 않는다
4. 카페인은 아예 끊거나 오전에만 섭취한다
5. 수면 3시간 이전(가장 좋은 것은 해질녘쯤) 운동을 꾸준히 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시는 상황은 부정맥이라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을 경험하는 도중 심박수가 증가한 것이고, 다른 평온한 꿈을 꿀 때는 괜찮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꿈으로 인한 심리적 영향으로 빈맥 등이 있는 경우는 부정맥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신다면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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