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음식이 체중을 직접적으로 지방으로 바로 늘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빵, 과자, 면류 같은 밀가루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쉽게 배고픔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과식을 부르는 구조라 체중 관리에는 불리한 편입니다.
오늘처럼 하루 사이에 2kg이 늘어난 것은 지방 증가가 아니라 대부분 수분과 글리코겐 변화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몸에 글리코겐이 저장되면서 물을 함께 붙잡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히 늘어 보일 수 있고, 나트륨이나 음식 잔여물도 영향을 줍니다.
실제 지방 2kg이 늘려면 매우 과도한 칼로리 섭취가 필요해 현실적으로 하루 만에 생기기 어렵습니다.
지금 수치는 살이 찐 것이라기보다 일시적 변동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며칠만 식사 균형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이번 달 60kg 목표도 충분히 가능하니, 급하게 굶기보다는 밀가루와 간식만 줄이고 단백질 중심 식사로 안정적으로 가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