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분을 살핀 후, 오늘 하루 어땠어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멍이 들었다면 "팔과 멍이 들었네" 팔과 멍이 어떻게 들었는지 엄마한테 이야기 해 줄 수 있겠니? 라고 부드럽게 물어보세요.
아이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힘들고, 아프고, 마음이 괴롭다면 혼자서 끙끙 않지 말고 그 즉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줘야 너의 힘듦과 아픔 그리고 괴로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수가 있어, 또한 정말 안 좋은 일이 있다면 그 역시도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단다 라고 말을 해주세요.
아이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생각이 정리되면 언제든지 엄마에게 와서 이야기를 해줘 라고 말을 해주신 후 아이 방에서 나오세요. 그리고 아이가 직접 와서 이야기를 할 때 까지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