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사실적이고 생생한 진행이 마치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 같은데, 그 작품의 장소도 현존하는 남원이라는 도시고 광한루 라는 장소도 있던데, 실화 아닌가요?
실화가 아니라면 누구의 작품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향전은 고대 소설 형태의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 입니다. 영, 정조 대의 작품으로 추정 될 뿐 작가나 연도는 미상 입니다. 우리 판소리 중에는 예를 들어 흥보전이나 베비장전 등과 같이 이렇게 작가 연도 미상의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조선 후기 한글ㅇ 보급 되면서 일반 백성들이 지어 낸 소설 일것으로 추측만 됩니다.
실화는 아닙니다. 작자도 미상입니다.
여러 가지 설화를 바탕으로 어떤 창작자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가장 개연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원에 있는 춘향과 관련된 여러 유적들은 춘향전이 藝苑에 헌전된 이후에
견강부회된 민간어원설에 의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향전은 실화에 재미를 가미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그배경은 전라북도 남원 입니다.
광한루가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