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나요?

조카가 유도를 배운다고 하던데 유도는 어떻게 해서 탄생을 하게 되었는지 누가 언제 처음 시작을 하게 되었는지 유도의 역사가 알고 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순수한파랑새190입니다.

      유도는 일본에서 발전한 무술 중 하나로, 19세기 말에 고전무술인 쥬지쿠라 타이소(1882-1969)가 창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쥬지쿠라 타이소는 유도의 전신인 "관왕무술(柔術)"을 배우고, 무술의 발전을 위해 수많은 전통 무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고 그것을 더욱 강력하게 휘두르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도(柔道)"를 창시하게 되었습니다. "유(柔)"는 부드러움을, "도(道)"는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도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현재는 올림픽 종목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기원에서 국기유도, 경찰대에서 경찰유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발전하며, 건강증진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운동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카님이 유도를 배우는 것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신체 능력을 발달시키며, 자신의 생활 태도나 자신감 등을 향상시키기 위함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유도와 비슷한 형태의 투기(鬪技)는 고대부터 존재해왔다. 고구려 고분 각저총(角抵塚) 등 세계 각지의 고대 유적을 통하여 두 사람이 마주잡고 힘을 겨루는 씨름이나 유도와 같은 형태의 투기가 오랜 옛날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서기(日本書紀)》, 《고사기(古事記)》에 보이는 투기 장면이 각저총 벽화의 내용과 일치하고, 일본의 이즈모[出雲] 지방을 정복한 천신계(天神系) 사람들이 고구려계 기마민족이었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전해 받은 투기술을 바탕으로 유술(柔術)이라는 무술 체계를 세웠고, 이것이 유도의 기원이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국제유도연맹은 유도가 일본의 가노 지고로에 의하여 심신의 교육체계로 창안된 것임을 인정하는 문구를 정관에 명시하고 있다. 텐진신요류[天神眞楊流]와 기토류[起倒流]의 유술을 수련한 가노 지고로는 텐진신요류의 급소지르기와 굳히기, 기토류의 메치기 기술을 중심으로 다케우치류[竹內流]의 포박 기술, 세키구치류[關口流]의 낙법 기술 등을 비교 연구하여 개량하였으며, 여기에 새로운 기술도 개발하여 체련법(體鍊法)·수신법(修身法)·승부법(勝負法)으로 체계화·이론화한 뒤 유술 대신 유도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그는 1882년 고토칸[講道館]이라는 도장을 열고 직접 유도를 보급하였으며, 1909년에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되면서 유도의 세계화에 공헌하여 '유도의 아버지'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