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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테리어293
지혜로운테리어29320.10.12

중고생 자녀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느새 대화하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느껴지는 중고생 자녀들이 있습니다. 친구들이랑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하는데 집에만 오면 말도 없어지고, 표정부터 어두워지는 자녀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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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하oh 님. 반갑습니다^^

    친구들과 웃고 잘 지내면서 집에 오면 대화를 거부하고 자리를 회피하는 자녀들의 모습에 서운한 마음이겠어요. 청소년 자녀와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자녀와 상호소통하려는 부모님 노력이 전해져 지지 드립니다.

    먼저 여쭈어볼게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

    양육하면서 나는 어떤 부모 역할을 하셨나요?

    혹시, 이전에 자녀가 손을 내밀 때 들어주려는 모습을 보이셨나요?

    부모님 서로 의사소통 방식은 어떤 성향일까요?

    귀가하는 자녀가 말이 없을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평소에 우리 집 분위기가 어떤가요?

    부모 모습을 잠시 돌아보면서 자녀와 어떤 소통으로 이어왔는지 머물러봅니다.

    “어! 왔구나^^오늘 어땠어? 표정이 살짝 어두워 보이는 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고

    부모님께서 먼저 반응을 보입니다.

    마음은 ‘재는 왜 저래 늘 어둡고 말이 없어 영...’ 걱정과 불편함이 올라오지만 내색하지 않고 자녀에 전해지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봅니다.

    자녀가 어떻게 반응할까요? 처음에는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다면 속마음을 보일 것입니다.

    친구들과 잘 지낸다면 밝은 아이들이라고 봅니다.

    집에서나 마음이 불편하여도 친구들과 긍정적으로 함께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자녀라고 느낍니다.

    엄마, 아빠가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하는 분위기라면 다른 반응을 보이는 청소년들입니다.

    자녀의 부모의 거울이며, 자녀를 통해 부모는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나누고 싶습니다.

    어느새 대화하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은 내심 어떤 작은 불만이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따로 불러낸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가까운 롯데리아, 편의점, 카페에서 맛난 것 먹으면서 서로 눈높이 대화를 통해 자녀의 생각에 귀 기울여주는 부모 역할은 어떨까요?

    부모와 소통을 잘하는 아이들은 밝은 표정, 긍정적 대화로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행복한 모습을 보입니다. 부모님께서 서로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신다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잘 해내실 수 있는 님!! 격려합니다.

    아하oh 님. 무표정한 자녀 모습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긍정적 의사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긍정적인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 친구들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2. 친구들은 나의 이야기에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고,

    3. 친구들은 나를 가르치거나 조언하려고 하지 않는다

    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자녀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시나요?

    자녀들이 이야기를 많이 할까요? 아니면 부모님이 많이 하실까요?

    대화는 주고 받는 것이 있지만, 대화의 주도권을 갖는 사람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말을 한다는 말은 듣는 사람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자녀분들과 대화를 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먼저 내 생각을 내려놓으시고, 자녀들의 관심사로 들어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소한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가 아닌,

    그저 경청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으로요 ~ ^^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