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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치와와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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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장기간 끼고 있으면 귀에 안좋겠죠?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요즘 공부를 한다고 인터넷강의를 든다보니 하루 4~5시간 이어폰을 끼고 있게 됩니다

귀에 땀이 차고 직찍소리를 계속 들으면 귀에 안좋은 영향이 있겠죠....

그렇지 않아도 건강검진 받으면 가청범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귀를 먹을까 겁이 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어폰을 장기간 끼고 있다고 하여서 무조건 귀에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어폰 소리를 너무 크게 하고 듣는다거나 할 때에는 매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인하여 외이도가 폐쇄된 상태가 지속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 외이도염 같은 문제의 발생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청범위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에 의해서도 흔히 동반되는 소견이기 때문에 예후가 나쁘다 어떻다 판단을 내릴 근거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4시간에서 5시간 이어폰 사용은 조건에 따라 청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건강검진에서 가청범위 감소가 관찰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째, 소음 노출입니다. 이어폰은 고막 가까이에서 직접 소리를 전달하므로 같은 음량이라도 외부 스피커보다 내이에 가해지는 에너지 부담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85데시벨 이상 소음을 하루 8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들으면 소음성 난청 위험이 증가합니다. 강의 음성이 명확하지 않아 볼륨을 올려 듣는 경우, 고주파 영역부터 청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에서만 감소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귀 안 습기와 염증 문제입니다. 장시간 착용 시 외이도에 땀과 습기가 차면서 외이도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려움, 따가움, 진물, 귀 먹먹함 등이 반복된다면 단순 불편을 넘어서 염증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밀폐형 커널 이어폰은 통풍이 더 나빠 위험이 커집니다.

    셋째, 현재 상황의 임상적 의미입니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가청범위 감소가 매년 진행된다면, 노화성 변화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소음 노출 요인이 누적되고 있을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실제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볼륨을 최대 음량의 50에서 60퍼센트 이하로 유지하고 연속 사용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한 뒤 최소 5에서 10분 정도 귀를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이어폰 대신 외부 스피커나 오픈형 헤드폰을 사용하고, 땀이 차는 느낌이 들면 즉시 제거해 귀를 건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순음청력검사로 고주파 청력 변화를 추적하는 것도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