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김밥 한 줄과 라면 국물에 면 한 입만으로도 복부 팽만감이 심했다면,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소화제를 복용하고 트름을 하여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하셨는데, 오한과 떨림, 속 울렁거림이 남아있다면 위장 기능의 회복을 더 도와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트리싹은 진경제와 제산제가 복합된 일반의약품으로, 위장 불편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복용을 고려해 보시되, 오한 등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