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보면 가계부채가 급증해서 시한폭탄과 같다는 말들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가계의 부채가 급등하는 것이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란 개인 및 가구가 보유하고 있는 빚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렇게 개인과 가구들의 빚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경제에 미치게 되는데 가장 우려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채가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한 개인 혹은 가구가 감당해야 할 이자의 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2. 그렇게 되면 개인이나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돈도 줄어들고 결국 가계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소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3. 개인 및 가구의 소비가 줄어들면 결국 이들에게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에게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득수준에 비해 가계부채 규모가 클 경우 가계부채와 맞물린 주택가격 하락 등 충격 발생시 민간소비 및 GDP가 더 큰 폭으로 위축되 고 실업률도 상승하는 등 대내외 충격에 취약 해질 위험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 증가는 소비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투자를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경제가 안좋아 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위험이 발생하면서 금융안정성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연쇄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한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위한 정책들을 쏟아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급등하게 된다는 것은 가계가 지급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가계가 소비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내수시장의 침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인 관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합니다.
1) 단기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가 소비 촉진 등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2) 장기적으로는 높은 가계부채 수준은 소비와 경제성장에 부담을 주며 나아가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