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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황새230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더 자주가게 되더라고요! 물이나 일반 음료일때보다 가는 주기가 더 짧아지는 것 같은데, 어떤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홍준 전문가입니다.
1. 이뇨 작용
가장 큰 원인은 카페인의 이뇨 작용입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재흡수하도록 돕는 항이뇨 호르몬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방해합니다. 이 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 하게 되면 신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소변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카페인은 방광의 점막을 자극해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을 강하게 유발하기도 합니다.
2. 호르몬 자극
커피는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 신호도 앞당깁니다. 커피를 마시면 위산 분비를 돕는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대장의 끝부분을 자극해 장 근육을 수축시킵니다. 이 자극은 일반 물보다 약 60% 더 강력해서 커피를 마신 직후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채택된 답변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이 신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수분 재흡수를 억제하여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함과 동시에 방광 근육을 예민하게 만들어 소량의 소변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하는 과민성 반응을 유발합니다. 또한 커피 속의 특정 화합물은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여 위장관의 운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배변 활동을 빠르게 유도하는 부수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결과적으로 카페인의 이뇨 특성과 소화기 자극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반적인 물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보다 화장실 방문 횟수를 물리적으로 늘리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체내 수분 균형에 일시적인 변화를 주며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그 빈도와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생체 반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커피를 마시면 물이나 이온음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되는데요, 이는 카페인의 이뇨 작용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신장에서 작용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억제하는데, 아데노신은 원래 신장 혈관을 수축시키고 소변 생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카페인이 이를 차단하면 신장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사구체 여과량이 늘어나 소변 생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이로 인해 커피를 마신 뒤 소변을 더 빨리, 더 자주 보게 됩니다.
또한 커피는 카페인뿐 아니라 클로로겐산 등 여러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와 대장의 운동성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위에 내용물이 들어오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위-결장 반사가 활성화되는데, 커피는 이 반사를 물보다 훨씬 강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신 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커피는 신경계 각성 효과를 통해 배뇨, 배변 신호에 대한 민감도를 높입니다. 게다가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각성시켜 몸의 감각 신호를 더 또렷하게 인식하게 만들기 때문에, 방광이나 직장이 어느 정도만 차도 화장실을 가고싶다는 느낌을 더 빨리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커피 속 성분들이 우리 몸의 두 가지 배설과 소화 시스템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대표 성분인 카페인은 신장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수분이 재흡수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카페인이 뇌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의 활동을 억제하여, 몸이 수분을 재흡수하지 않고 소변으로 내보내게 만듭니다. 그래서 방광이 평소보다 빨리 차게 되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