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장군묘의 왼쪽 비석은 김유신이 신라의 태종 때 대각간으로 임명되었던 사실을 상징하며, 오른쪽 비석은 김유신이 개국공순총장으로서 총관을 맡았던 열흥무왕릉과 함께 묘역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김유신은 신라태종 때 대각간으로 임명되어 신라의 군사력을 강화하였고, 이후 고구려와 당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기 위한 기회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유신은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열흥무왕의 군사적 지원을 받아 개국공순총장으로서 백제와 신라 등 다른 나라들을 함께 이끌고, 신라의 해방과 새로운 나라의 건국을 이루었습니다.
따라서, 김유신장군묘의 두개의 비석은 김유신이 신라에서 대각간이 되었던 과정과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기 위한 역사적 배경을 상징하며,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