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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호저223
독특한호저22322.11.14

나뭇잎이 제각각 다른 색을 띄는 이유?

가을이 되면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단풍 구경으로 몰려들곤합니다

그냥저냥 좋은 색상들에 매료되어 심취하곤하더군요

그런데 저렇게 단풍색깔이 제각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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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체는 엽록소(초록), 카로티노이드(노랑), 안토시안(빨강) 등의 색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가들이 빨강, 노랑, 파랑 3가지 물감으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 식물체의 잎도 각 색소의 함량을 조절하여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습니다. 빨간 단풍에는 안토시아닌 색소의 함량이 높고, 노란색 단풍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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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진성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철에 나뭇잎의 색깔이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을이 오면 나무는 월동을 하기 위해 잎과 가지가 연결되는 부분에 떨켜층을 형성합니다.

    떨켜층(abscission zone)은 잎자루의 밑부분에 있는 세포로 뿌리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이 잎으로 전달되지 못하게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잎은 광합성 작용을 계속해 양분을 만들고, 축적된 양분은 뿌리로 전달되지 못한 채 잎을 산성화시켜 엽록소를 파괴합니다. 엽록소가 파괴되면 잎에 원래 존재하던 멜라닌, 카로틴, 크산토필,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색깔을 드러냅니다. 이때, 잎에 안토시아닌이 많으면 붉은색, 카로티노이드나 멜라닌이 많으면 노란색을 띠게 되는 것이죠. 노란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엽록소가 흡수하지 못하는 다른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보조 색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로티노이드는 엽록소와 함께 봄부터 만들어지는데요. 나무가 잘 자랄 때는 엽록소에 가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을에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우리 눈에 드러나게 됩니다.


    간혹, 여름철에도 붉은 단풍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광합성에 의한 양분 흡수가 많아지고 뿌리에서 전달되는 수분이나 양분의 양이 적어져 잎 자체에 안토시아닌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천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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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의 나뭇잎이 초록색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엽록소가 초록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엽록소는 광합성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광합성으로 얻는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나무는 엽록소를 제거합니다.

    엽록소가 제거되면 초록색도 같이 제거되어 노랗거나 빨간 단풍이 되는데,

    노란색의 경우는 크산토필이라는 성분이 많으면 나타나게 되고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은 나뭇잎은 빨간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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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뭇잎이 녹색인 것은 그 속에 들어 있는 엽록소때문이라는 사실 다 알고 계실텐데요

    모든 녹색 식물들은 엽록소 이외에 '카로테노이드'라는 화학물질 색소도 갖고 있어 노란색, 오랜지 색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1년 중 대부분의 기간동안 카로테노이드는 엽록소에 가려져 색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나뭇잎의 수명이 끝나가는 가을이 되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카로테노이드의 색이 나타나 단풍이 들게 된다고 해요.


    또한 1973년부터 나뭇잎의 색상을 연구해 온 전 플로리다국제대학 데이비드리 교수에 따르면

    단풍 색은 카로테노이드 외에도 다른 색소가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색소가 바로 '안토시아닌'으로

    대개 붉은 색과 블루베리 색을 가진다고 해요. 이 색소는 새로 자라는 잎에서도 생산이 되어 새 나뭇잎이 종종 붉은 색을 띠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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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엽록소가 만들어지면서 초록 잎을 유지하였지만 가을이 되면서 이 엽록소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떨켜층에 의해 나뭇잎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영양분이 쌓여 산성을 띠게 되면서 엽록소가 분해됩니다. 엽록소가 분해되며 노란, 주황, 빨강, 핑크 등으로 색이 바뀌어 단풍이 지는 것이죠.

    또한색이다른이유는색소의종류와함유량이다르기때문입니다. 붉은색은엽록소가분해되며 안토시아닌을생성하며띠게되고, 노란색크산토필, 카로티노이드가생성되면서, 갈색크산토필, 타닌이생성되면서띠게되는색입니다.

    엽록소가 분해되는 이유는 겨울 동안 나무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나무 내에 있는 수분을 최소화(수분이 얼면 부피가 증가해 손상을 입기때문에)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 중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잎과 나뭇가지 사이에 떨켜층을 형성하여 나뭇잎에 수분 공급을 중단시키고 나뭇잎으로부터 에너지(양분) 공급을 중단 받아 나뭇잎의 농도가 올라 산화되면서 엽록소가 분해돼 단풍이 들게하며 이후에 낙엽이 되어 떨어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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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되면 온도가 25도이하로 내려가는데, 이 때 엽록소의 합성이 방해가되고 초록빛을 잃어갑니다.


    이렇게되면 잎에남아있는 안토시아닌이나 카르티노이드에의해 붉은색이나 노란색을 띠게됩니다.


    또한 수분을 잃으면서 갈색으로변하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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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푸른 나뭇잎의 색깔은 엽록소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기온이 높을 때 활발히 생성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푸른빛을 나타내고 다시 기온이 낮아지면 분해·소멸됩니다.

    엽록소가 소멸되면서 단풍잎의 색은 나무마다 생성하는 색소의 종류와 함유량에 따라

    각기 다른 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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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도가 내려가고 일교차가 심해지고 일조량이 적어지면 나무는 추운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나뭇잎은 엽록소와 빛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광합성을 합니다.

    또한 나뭇잎은 호흡을 하면서 수분과 산소를 배출 합니다.

    하여 나뭇잎에는 항상 수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잎이 가지고 있는 수분으로 인해 얼게됩니다.

    나무는 잎이 얼면 줄기에까지 영향을 주어 동사를 당할수 있습니다.

    나무는 동사하지 않기위해 겨울이 다가오면 잎으로 가는 수분과 에너지공급을 멈추고 뿌리와 줄기에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하게 됩니다.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잎은 광합성을 멈추게 되고 염록소 생성도 할수 없게 됩니다.

    엽록소가 없는 나뭇잎은 녹색을 띄지 못하게되어 나뭇잎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들에 의해 빨간색,노란색,주황색등 여러가지 고유의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노란색:카로틴 색소

    빨간색:안토시아닌 색소

    주황색:크산토필 섹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아요,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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