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탈모약은 보통 남성호르몬인 DHT를 조절하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라는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해당 약은 아무래도 남성호르몬을 조절하기 때문에 간혹 무기력함이나 성욕이 감소하거나 정액량이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이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며, 보통 1-2년 드시다보면 증상이 서서히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약 드시는 것이 좋고, 증상이 매우 경미하다면 약국에서 약용효모 정도 구매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