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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01
경제적 자유0121.03.02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의 차이가 뭔가요?

보통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리잖아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 유통기한이 지나도 사용기한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여도 아무 상관 없다고 하시는데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채택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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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의 차이가 뭔가요?

    답변드리겠습니다

    -> 유통기한이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 流 흐를 유, 通 통할 통, 期 기약할 기, 限 한할 한

    유통 기한은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서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을 뜻해요. 식품의 신선도를 나타내기도 해요.

    유통기한은 일반 실온에서 유통되었을떄 변질될 우려가 없을만큼의 날짜만 측정해줍니다.

    구매자가 물건을 얼마나 보관(냉장보관 등)을 잘하느냐에따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죠

    이를 사용기한이라고도 말합니다.

    사용기한은 다른뜻으로는 제품을 개봉한 후 사용할수있는 날짜로도 말합니다.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길지만 개봉한후 보관을 아무리잘한다해도 원래 유통기한 만큼 몇년이상 방치해두면 상하는건 당연합니다.

    이런 개념입니다.


  • 유통기한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 유통업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정기한을 유통기한이라 합니다.

    사용 기한은 약품이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용어로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기한을 말합니다. 유통기한이 2년이지만 사용 기한이 개봉 후 6개월이라면 실제 사용 가능한 기간은 2년 보다 짧아지겠죠.

    식품에는 유효기간 (소비기한)이 있습니다.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 판단되는 기간이죠.

    예를 들자면 식빵은 유통기한이 3일이라면 밀봉 후 냉동 보관 한 식빵의 유효기간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 20일 정도까지는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상품을 문제없이 판매 가능한 기간을 얘기합니다.

    사용기한은 제품의 품질에 이상없이 사용 가능한 기간을 얘기하구요.

    유통기한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날짜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사용 기한은 구매한 제품을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표적으로 우유같은 유제품의 경우에도 유통기한 이후 3일 정도는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유통기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기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가이드 라인

    https://mfds.go.kr/brd/m_210/view.do?seq=14285

    가이드 라인을 기준으로 실험을 하여서 소비기한을 구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사정과 유통방법 저장방법 판매방법 등을 고려하여 소비기한의 50~70%를 유통기한으로 정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받습니다.

    유통기한 -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기한

    소비기한 -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한, 식품을 섭취했을 시 건강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기한

    cf) 우리나라는 유통기한을 무역장벽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생수의 유통기한을 짧게 잡아 수입생수보다 국산생수에 유리함을 주었습니다.

    나라별로 유통기한의 표기법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유통기한만을 표시합니다. 다른 나라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같이 표시하거나 소비기한만 표시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 상미기한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소비기한 내에서 맛이 크게 달라지는 기한을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관이 이상적이라고 가정할 경우 소비기한 내에서 사용하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소비기한 내에서 육안으로, 맛으로 이상이 없으면 보통 소비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소비기한은 일일히 회사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 실험자료 등을 찾아 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비기한을 표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