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MSC, Maersk, Hapag-Lloyd, CMA-CGM, HM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은 예멘 반군의 위협으로 수에즈운하 이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MSC, Maersk, Hapag-Lloyd, CMA-CGM, HMM :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의 56.8% 차지
이에 따라, 컨테이너 선사들은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를 선택하고 있으며, 수에즈운하 대비 운항 구간 약 9,650km 증가, 7~10일 추가 소요됩니다.
기존보다 긴 거리를 컨테이너선들이 운항해야 하므로 컨테이너선 실질 공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파나마 운하 가뭄으로 인해 북미 동안으로 가는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었으나 수에즈 운하 이슈로 납기 지연 발생 우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 미기항 및 노선 변경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