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가 실제로 뼈대 자체가 큰 경우와, 주변 조직(볼살, 피하지방) 때문에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를 먼저 구분해야 해요. 원인에 따라 접근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뼈대 자체가 문제라면 솔직히 비수술적 시술로 실질적인 축소 효과를 내기는 어려워요. 광대뼈 축소술(협골 절제 또는 후방 이동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이건 성형외과 영역이에요.
다만 광대 주변 조직이나 얼굴 윤곽 때문에 상대적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거라면 피부과 시술로 개선 여지가 있어요. 광대 아래 볼 꺼짐에 필러를 넣어서 중안부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시술로 볼살 처짐을 당겨 윤곽선을 정리하는 방법, 교근(턱 씹는 근육)이 발달한 경우 보툴리눔 독소 주사로 하관을 줄여 상대적으로 광대가 덜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방법 등이 있어요.
30대 남성이라면 뼈대보다는 얼굴 윤곽 밸런스 문제일 수 있어서, 성형외과나 피부과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게 맞아요. 사진 보고 뼈 문제인지 연부조직 문제인지 판단해줄 수 있거든요. 시술로 될지 수술이 필요한지는 그 상담에서 방향이 잡힐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