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하루 한잔 커피는 괜찮나요?
임신 초반에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7~8개월이 되면서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하루에 한 잔씩 가끔 마셨습니다. 임산부의 하루 카페인 섭추량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끔 마시는 커피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한잔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일반 성인의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 임신부는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을 300mg이하로 권장하였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마셔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임산부의 카페인 섭취가 유산, 사산 확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괜찮습니다.
임신을 했을 때 카페인은 절대적 금기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섭취를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삭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임산부 카페인 일일 섭취 권장량은 200~300mg입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카페인을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7주까진 태아 이전에 배아기로 사람 모양을 갖추기 전이기 때문에 태아 세포분열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카페인이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임산부에게 임신 중 커피는 하루 한잔정도 마셔도 괜찮다고 설명 드립니다. 하지만 수축이 있거나 안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200mg 이하이고
일반적인 커피 한잔 150ml에는 50~20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임신 중 가끔씩 마시는 커피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신 중에는 카페인 섭취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절대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한 잔 마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오히려 너무 커피를 섭취하고 싶은데 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더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마시지 않되 너무 마시고 싶다면 가끔씩 한 마시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임산부에게 하루 섭취 가능한 커피량은 약 200~300mg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원두커피에는 한잔 당 150에서 20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일반믹스커피에는 약 80에서 10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므로 하루에 한잔 정도는 가능한 양입니다. 다만 임신 초기(첫 1/3분기)때는 카페인으로 인한 유산의 위험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커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올려주신 시기나 정도로 보았을 때는 태아에게 크게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임산부의 경우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자료를 첨부하오니 참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신 중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마셔도 괜찮다고 알려졌다. 임산부의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0㎎ 이하,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200㎎ 이하로 권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임산부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유산·사산을 겪을 위험이 커져 아예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학 연구팀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20년 동안 진행된 48건의 연구를 통해 태아의 건강과 임신 중에 섭취한 카페인량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산부가 매일 카페인 100㎎씩 섭취할 때마다 유산 또는 사산할 위험이 각각 최대 14%, 19%까지 커졌다. 심지어 하루에 카페인 150㎎ 이상 섭취하면 유산할 확률이 최대 36%였다. 연구팀은 임신 중엔 카페인을 섭취한 후 높아진 혈중 카페인 농도가 다시 낮아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모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자궁 속 태아가 카페인에 노출되는 시간 역시 늘어난다. 연구팀은 태아가 카페인에 노출되면 태아의 심박수가 올라가고 뇌의 혈관이 수축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잭 제임스 교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태아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임신 중이면 되도록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082602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