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문득 두통이 있을 때 약을 먹고 난 뒤에 궁금한게 하나 생겼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알약, 물약, 가루약은 무엇으로 만드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약의 작용원리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어떤 식으로 우리가 낫게되는지 말이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너무광범위한 질문이라 대략적으로 답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두통약을 말씀하셨으니 진통제를 예를들겠습니다.
우리몸에는 cyclooxygenase(COX)라 불리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 효소는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염증 물질을 만들어 내며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이에 따라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통증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 COX효소를 억제시키면 통증이 줄어들겠죠
이런원리를 이용한 진통제가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엔세이드 진통제입니다
몸의 특정 효소나 수용체를 막거나 작동하게 하는식으로 많은 약들이 작용합니다
우리가먹는 약은 위의 저런역할을 하는 물질을 포함하는데 이런 물질을 주성분이라고 합니다.
주성분과 함께 약의 부피를 구성하고 적당한 강도를 갖고 성형이 잘되며 물에 잘 풀리는 성분을 부형제라 합니다.
그외에도 약이 물에서 붕해가 잘되게 하는 붕해제
약을 만들때 적당히 잘 미끄러지게 하는활택제
약의겉을 감싸는 코팅제 등등
수많은 목적을 가진 성분들이 들어가 약을 만들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식물에서 추출하기도 하고 합성으로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이런 화합물들은 인체내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그 화학구조에 따라 다르게 작용을 합니다. 우리몸의 다양한 수용체에 이런 화합물질이 달라붙으면서 작용하기도 하고, 어떤 화합물을 제거하면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자세히 답변하자면 끝도 없을것 같아서 요약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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