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연일 추운 날씨로 아이들이 바깥놀이를 하기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은 초등학생이라면 더 추운 겨울이 난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놀이들을 추천드립니다.
1. 대근육과 소근육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거실에서의 이불 멍석말이 놀이 또는 이불 기차놀이도 재미있습니다.
이불로 술래를 말아서 몇회 돌리고 술래잡기를 하는 놀이와 이불에 사람을 태워서 기차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층간 소음도 걱정이 되니 뛰는 것은 줄이고 앉아서 하기 좋은 대소근육 운동입니다.
2. 하루종일 아이와 같이 있다보면 부모도 힘든 날이 계속됩니다. 운동과 생활을 통합한 것도 실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하기 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밀가루 반죽해서 쿠키 또는 피자만들기, 수제비 뜨기 등 입니다. 요리를 하는 것은 대근육 보다는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활동으로 생활밀착형입니다. 놀이를 하면서 끼니도 해결하는 일석이조라고 보여집니다.
자녀분이 2명 이상이라면 요리경연대회를 해서 지는 자녀가 설거지를 하는 것도 좋은 놀이로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