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에 비닐코팅이 뜨거운 물에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데 맞는가요?
믹스커피를 하루 세잔은 마시고 있는데, 어느날 뉴스에서 종이컵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데,
이게 우리몸에 들어가면 어떤 역할을 하게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환경호르몬의 작용으로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생식기능 저하, 생식기관 기형, 성장 저해, 암, 신경계와 면역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도 생각하고 건강도 생각하신다면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차를 타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회용 종이컵 안쪽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폴레에틸렌(PE)로 코팅돼 있습니다.
PE의 녹는점은 105도에서 110도 정도이므로 사실 뜨거운 물로는 잘 녹지 않지만,뜨거운 기름을 받거나 하면 비닐이 녹아나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환경호르몬은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 중, 생물체 내에 흡수되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다행히도 환경호르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커피 믹스의 물 온도나 뽀글이를 만들 때 라면이 익을 정도의 뜨거운 물이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 물질이 나올 정도의 온도는 아닙니다.
커피, 라면봉지의 포장지는 다양한 포장지를 함께 사용하는데,
식품과 접촉하는 안쪽면은 가소제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서 환경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습니다.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에 들어갔을 때 유해성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결과는 없지만 현재까지 동물 실험과 직업적 노출로 밝혀진 영향은 뇌와 신경, 간에서 독성을 나타내고 생식기능과 면역력,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