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연준의 지속적인 매파발언은 시장에게 경고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의 목적이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해서인데, 최근처럼 증시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실업률이 최저치로 나오는등 연준이 의도했던 방향과는 다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보니 연준으로서 이 분위기를 누를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실제로 빠르게 금리인상을 지속하면 경기침체의 우려가 있다보니 실제 액션은 취하지 못하고 말로만 '이렇게 할것이다'라는 메세지를 던지는데 시장은 이미 이런 연준의 매파성향적 말을 의심하기 시작하였고 믿지않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연준 또한 이 분위기를 알고 있을테니 더 매파적 발언을 하는데, 인플레이션 수치가 내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보니 다시 빠른 금리인상을 하기 위한 백데이터가 부족하기에 금리의 정점수준은 어느정도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앞으로 1~2번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금리의 정점수준은5%~5.25%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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