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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07

날씨가 춥다고 느껴지면 닭살이 돋던데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건가요?

제가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차서 그런지

남들보다 닭살이 많이 돋는 편입니다.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때로는 신기하기도 한데

왜 닭살이 돋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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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과학전문가입니다.


    주변온도가 내려가면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자율신경계가 작용하여 털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이러면 털사이에 공기층이 커져서 보온이 더 잘되게 됩니다.


    즉 닭살이 돋는 것은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어나는 몸의 조절기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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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울 때는 모낭 옆 근육이 수축해 피부에 닭살처럼 소름이 돋고 털이 바짝 서는데, 이는 뇌가 추위에 맞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 누워 있던 털들이 일자로 세워지며 털 주변 피부가 함께 위로 당겨져 소름이 돋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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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날씨가 추울울 때는 모낭 옆 근육이 수축해 피부에 닭살처럼 소름이 돋고 털이 바짝 서는데요 이는 뇌가 추위에 맞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 누워 있던 털들이 일자로 세워지며 털 주변 피부가 함께 위로 당겨져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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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살이 돋는 현상은

    의학적 용어로 '오소모터 리스폰스'라 불리며

    피부의 작은 근육이

    수축하는 반응입니다

    이 근육은 모낭 주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위나

    감정 반응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추운 환경에 처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할 때 우리 몸은

    피부 표면의 근육을 수축시켜

    모발을 세우려 합니다

    이는 원시 시대의 생물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의 털을 세웠던

    본능적인 행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체온 보존을 돕는 일종의 진화적 적응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인간은

    몸에 털이 적어 이 근육의 수축이

    체온 유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지만 여전히 추위에

    반응하여 미세하게 피부가

    돋거나 오한을 느낄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찬 사람의 경우

    이 반응이 더 민감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추위를 감지하면 혈관을

    수축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하려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닭살이 더 잘 돋게 됩니다

    이외에도 감정적인 반응 때문에 닭살이 돋을 수도 있으며

    이는 두려움 흥분 놀람 등

    다양한 감정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감동적인 음악을 듣거나 감동적인 장면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으로도 충분히 닭살이 돋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인간이 여전히 진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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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잘 타는 것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관이 수축되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체온을 조절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닭살이 돋는 현상은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혈액이 피부 깊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피부의 온도를 유지하려는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이는 체온을 유지하고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생리적인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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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운 날 닭살이 돋는 이유는 체온 유지 때문입니다. 뇌가 추위를 감지하면 털근에 있는 털세움근이 수축하여 털이 곤두서게 됩니다. 곤두선 털은 털과 털 사이 공기를 갇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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