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좌파들은 쇼잉,포퓰리즘,선전에 능하고, 우파들은 그러한 것을 잘 못하나요?
왜 좌파들은 쇼잉,포퓰리즘,선전에 능하고, 우파들은 그러한 것을 잘 못하나요? 틈만 나면 좌파들은 데모하고, 단식투쟁하고, 시위하는 것 같은데... 지금 여러모로 위기가 많은데도 우파들은 행동하지 않는게 참 .. 신기합니다.
작성자님의 생각에 조금 동의하는 바입니다.
우파는 전통적 가치와 질서 유지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급진적인 변화를 지향하는 선전에는 소극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경제적 자유와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우파의 메시지는 사회적 약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파도 포퓰리즘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지지층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좌파는 사회 변화를 추구하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대중에게 더 쉽게 어필하고 있습니다.또한, 억압받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능숙한 것 같습니다.
꼭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진보와 보수 정당에 정치방향에 따라 그런것 같습니다.
보수는 자국이익에 촛점이 맞춰서 굳이 포퓰리즘을 할 이유가 없지만 진보에 경우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기 때문에 복지수준을 과하게 할때가 있죠
상당히 특이한 생각을 하시네요.
리박스쿨의 댓글부대 돌봄교실, 전광훈목사 교회, 태극기 부대 이런것들을 보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는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치성향이나 이념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차이는 꽤 흥미롭습니다. 다만 좌파는 선전에 등하고 우파는 못한다는 식의 일반화는 조심스러워 함께 접근해야 합니다. 진영마다 전략적 강점과 약점이 있고 어떤 시기나 이슈에 따라 더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쪽이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왜 자빠가 대중 소통에 능해 보이는 경우가 있을까? 사회 문제 중심 메시지 문화예술과의 연결성 디지털 미디어 활용에 적극적 우파는 전통적으로 경제 안보 규율 등의 주제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주제는 스토리텔링보다는 데이터나 논리 중심의 접근이 많아 대중감정과의 연결력이 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
정치 성향에 따라 전략과 표현 방식이 다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좌파는 대중 동원과 거리 정치, 우파는 제도 내 절차와 질서 중싱 성향이 강합니다. 좌파는 사회 변화를 추구하며 시위나 퍼포먼스를 통해 감성에 호소, 우파는 기존 질서 유지와 안정을 중시해 행동보단 정책과 논리를 앞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