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국채는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2022년 2월 기준으로 1조 2900억 달러 가량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국이 1조 50억 달러, 미국이 1조 10억 달러, 유럽연합이 6700억 달러, 대만이 6200억 달러, 브라질이 3500억 달러, 한국이 3200억 달러 가량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많이 판매하였지만, 여전히 중국은 미국 국채를 상당한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는 세계 경제의 중요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1월 기준으로 약 3200억 달러 가량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총 외환보유액 중 약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