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의 생태학적 비밀! 왜 팬더는 중국에만 서식하나요?
팬더가 왜 주로 중국에만 서식하는지, 이에 대한 과학적 이유와 생태학적 배경에 대해 알려주세요. 다른 지역에서는 왜 발견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팬더는 중국에 주로 서식하는 이유는 주로 생태학적 배경과 식물 다양성에 기인합니다. 팬더는 주로 대나무 숲에서 서식하는데, 중국의 적절한 기후와 대나무 숲이 팬더의 주요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팬더는 대부분 식물인 대나무를 주식으로 하며, 중국의 대나무 숲이 팬더에게 적합한 먹이원을 제공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은 판다의 국외 반출을 엄격히 금지하며 현존하는 거의 모든 해외의 판다는 중국에서 소유권을 갖고 있다.[1] 어떤 한 동물종 전체에 대해 그 소유권이 특정 국가에 귀속되어 있는 사례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판다는 중국 중남부에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중국 외부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이 계약의 형태로 유지될 수 있다.
2. 역사[편집]
판다는 멸종위기종이며 중국의 자연파괴가 현대만큼 심각해지기 전인[2] 1950년대 이전부터 개체 수가 적은 동물이었다.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 이후 판다의 개체 수는 더욱 감소하여 1970년대에는 1,000여 마리까지 줄어들었지만 연구 및 보호 사업의 성공으로 현재는 2,000마리까지 늘어났다. 판다 임대료의 상당부분은 판다 보호 및 판다 번식과 관리의 노하우를 쌓는 데 들이는 비용으로 충당된다. 2021년 기준으로 약 50여 마리의 판다가 해외 임대되고 있는데 두당 임대료가 100만불이라고 쳐도 연 5000만불(600억원) 정도다.
현재 해외 임대 중에 있는 판다의 수는 30여 개 동물원 50여 마리이며# 돈을 낸다고 무조건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국과 중국과의 외교 관계, 동물원의 환경이나 명성이나 사육 능력까지 고려해서 빌려 준다.[3] 거액의 임대료가 부담이 되어서 안 빌리거나 돌려주는 사례도 나오지만 판다의 유무에 따라 동물원의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판다 임대 희망 동물원은 계속 나오고 있다.
중국은 정상회담 등 외교 활동을 함에 있어 친선의 표시로 한두 쌍씩 다른 나라에 선물로 보내는데 역시 중국에서 임대받은 것으로 처리되며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판다도 중국의 소유물이 된다. 60만 달러(7.2억 상당)을 내지 않으면 낳는 즉시 돌려보내야 한다. 물론 판다를 받아와서 키울 여력이 되는 나라라면 그 정도 돈이 없다고 돌려보내진 않을 것이니 보통 그대로 남아 있다. 중국의 소유물이 아닌 판다들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에게는 권리 주장을 할 수 없지만 그런 판다들은 드문 편이다.[4]
20세기까지만 해도 살인범은 간혹 사형에서 감형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지만 판다 밀렵범은 무조건 사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1세기에는 사형까진 아니고 최소 징역 10년 이상~최대 무기징역 정도인데 이것도 밀렵에 대한 형벌치고는 굉장히 형량이 센 편이다. 실제로 막대한 유지 비용을 감수하면서도 판다를 돌본다.
현대에는 보호종이고 중국 정부에서 엄격히 관리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예전에는 판다도 잡아먹었다는데 뼈와 가죽과 고기를 얻기 위해 사냥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과거 언론 보도를 보면 적어도 1990년대 중반까지 이런 고기를 노린 밀렵이 행해졌는데 약재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며 여성들이 고대에 판다의 오줌을 피부 미용에 썼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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