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얻어진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은 급성 간염만 일으키고 만성 간염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꼭 맞아야하는건 아닙니다.
A형 간염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권장되는데 감염이 만연한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이러한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 직업으로 인해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장류 또는 연구실에서 바이러스로 작업하는 사람들 등), 불법 약물(주사 또는 비-주사)을 사용하는 사람, 남성과 성교를 하는 남성, 만성 간 질환(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질환, 알코올 관련 간질환, 자가면역 간염 등)이 있거나 혈액 내 특정 간 효소 수치가 높은 사람, 최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4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노숙자, 입양된 아동이 A형 간염이 흔한 지역으로부터 미국에 도착한 후 첫 60일 동안 이 아동과 긴밀히 접촉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임신 기간 동안 A형 간염 감염에 걸릴 위험이 있거나(해외 여행자이거나, 불법 약물[주사 또는 비-주사]을 사용하거나, 직장에서 노출될 수 있거나, 해외 입양아와의 긴밀한 대인 접촉을 예상하거나, 노숙자인 여성 등),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심하게 아프거나 사망할 위험이 있는 임산부(만성 간질환 또는 HIV에 감염된 여성 등)가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