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빛은 색깔에 따라 속도가 다릅니다. 이를 빛의 색상 분산 또는 굴절 지수라고 합니다. 물질에 따라 빛의 파장에 따라 다른 정도로 굴절되므로, 파란색과 빨간색의 굴절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레이의 굴절 현상에 기인합니다. 레이의 굴절은 빛이 한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옮겨갈 때 발생합니다. 광학 밀도가 다른 매질을 통과하면 빛의 속도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빛의 파장이 굴절됩니다. 이 굴절은 빛의 색상에 따라 다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리와 같은 광학 물질은 빨간색 빛보다 파란색 빛을 더 강하게 굴절시킵니다. 이는 빨간색 빛의 파장이 길고 파란색 빛의 파장이 짧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빛이 유리와 같은 물체를 통과할 때 파란색 빛이 더 큰 각도로 굴절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눈은 색상에 따라 빛의 속도 차이를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시각 체계는 이러한 색상 분산을 보완하고 색상을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빛이 다른 색상에 따라 다른 속도로 움직인다고 인식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