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지금의 증상은 황반변성에 의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안구 건조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만 각막이 울퉁불퉁해지기 때문에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각막이 다시 회복될 때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그래서 인공눈물을 넣는다고 바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 수 잇습니다.
수면시에 눈을 뜨고 자거나 실내 습도가 너무 건조하면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온찜질, 눈주변 손으로 마사지 해주시면 눈물 분비가 줄어서 도움이 되겠고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면 눈깜박임이 줄어서 안구건조가 심해지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눈을 깜빡깜빡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