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기 공원에서 호박에 갇힌 모기의 DNA를 이용해서 공룡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저는 DNA를 추출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DNA만 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큰 동물을 만든다는게 상상이 안가서요. 악어같은 파충류에 DNA를 심어서 교배를 하다보면 공룡이랑 비슷한게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상상은 해 봤어요.
질문을 정리하면,
1. 주라기공원 방법이 가능한건지?
2. DNA가 있으면 그 다음엔 뭘 하면 공룡이 나오는건지?
입니다. 고수님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DNA가 자연적으로 분해되지않고 존재할 수 있는 기한은 약100만년정도 됩니다.
이에따라, 몇억년전 생물인 공룡을 복원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공룡의 피를 빤 모기가들어있는 호박을 구하는 설정도 가능성은 있지만 구할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매우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먼저 정상적인 dna가 현재 남아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dna의 유통기한은 약 100만년 이고 이미 이 기간은 지났습니다.
따라서 주라기 공원 같은 경우는 그냥 과학적 기술을 무시한 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