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헌군주제는 과거 전제군주제와 비교되는 개념입니다. 전제군주제는 왕권이 강대하여 3권을 다장악하는 반면에 입헌군주제는 의회가 헌법과 법률을 제정해 왕권을 견젷해온 역사로 실질적으로는 내각책임제가 됩니다. 내각의 총수인 총리가 국정을 이끌고 왕은 상징적인 역할만 하는 것으로 일본과 영국이 대표적입니다. 영국은 17세기 명예혁명으로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바뀌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혁명을 통해 왕을 단두대에 보내 처형해 왕이 사라지고 국민이 주권을 갖는 공화정형태를 취하게 되는데, 공화정은 달리말해 왕이 없는 정치체제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