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물관에서 조선 세종시대에 최첨단 자동 물시계인 흠경각옥루를 잠시 보고 왔습니다. 세종시대 과학자인 장영실의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그 시대에 어떻게 저런걸 만들었을까 놀랬습니다.
조선의 최첨단 자동 물시계인 흠경각옥루의 과학적인 운영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과학적인 운영원리 보다는 공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천체의 움직임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알려주도록 치밀하계 계산하여 설계한 장치라고 보시면됩니다.이에 대한 기초가 되는 기술이 바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 옆의 천체의 움직임을 알 수있는장치입니다. 즉, 별의 움직임을 현재시간을 표시하기 위한 위치에서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흠경 각옥루는 물시계에 천문시계를 결합한 시계입니다.
자격루의 원리는 부력을 이용합니다.
물이 항아리에 흘러들어가게 되면 막대가 떠오르게 되고,
이것이 쇠구슬을 떨어트려 소리를 냅니다.
흠경각 옥루는 여기서 태양의 변화를 함께 보여줘 시간을 더 정교하게 측정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