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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사자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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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음식 레시피들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도토리를 사용해서 만드는 토리리묵은 언제부터 어떤이유로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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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도토리묵에 대해 있는 최초의

    공식적 기록은 임진왜란 시기이다.

    당시 피란을 가던 선조가 토리나무의

    도토리로 만든 묵을 먹고 별미라고 느껴, 궁궐에서도 찾았다.

    이를 두고 원래 토리나무의 이름이

    상수리나무로 바뀌었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토리묵은 한국의 농촌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는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참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도토리 가루로 만들어 많은 한국 요리의 주요 재료입니다.

    도토리묵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농촌의 중요한 식량원이었던 도토리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도토리를 밀가루로 갈아서 물과 섞은 다음 끓여서 젤리 같은 농도를 만들었습니다. 이 요리는 식량이 부족했던 한국인들에게 중요한 음식이었으며 영양가 있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묵은 곡식 또는 나무열매나 뿌리 따위를 맷돌이나 분쇄기에 갈아서 가라앉힌 후 그 앙금을 물과 함께 죽 쑤듯이 되게 쑤어 식혀서 굳힌 것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묵은 포, 묵 등으로 불리워졌다. 묵을 언제부터 식용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도토리묵의 주재료인 도토리가 신석기시대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아 묵의 역사가 상당히 오랜 된 것으로 보인다. 묵의 종류는 도토리묵, 메밀묵, 청포묵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하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먹지만 청포묵은 봄, 올챙이묵은 여름, 도토리묵은 가을, 메밀묵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에 즐길 수 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선시대에 선조가 임진왜란이 터지는 바람에 북쪽으로 피난을 갔는데, 당시 그 지역에서는 상수리나무를 토리 나무라고 불렀던 모양입니다. 난리 중에 먹을거리가 있을 리 없고, 임금 일행을 대접하기는 해야 했기에 마을 사람들은 황송한 마음에 급한 대로 도토리로 묵을 쑤어 수라상에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