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로 생계(글로 먹고 사는 것)를 유지할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문피아, 조아라, 리디북스, 네이버, 카카오 등 많은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남성향 웹소설을 쓰려고 하는 저는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피아에서 유료연재를 시작하려면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어야 하고 어떤 커리큘럼을 따라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시)
자유연재로 연재를 시작하게 되는데 하루에 한 편을 올리고 일반 연재를 목표로 시작한다.
일반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는 일주일 내내 연재를 하루도 쉬지 않고 쓴다.
조회수와 선작수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묵묵하게 연재를 하고 돈이 안벌리더라도 유료연재로 완결을 무조건 쳐라.
작가로서의 수입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자가 1화를 100원을 주고 구입한다.
플랫폼이 수수료를 땐다.(30~45퍼센트, 때로는 결재수수료도 작가에게 떠넘기는 곳도 있음.)
플랫폼이 유통수익(수수료를 땐 나머지 돈)을 플랫폼에게 준다.
플랫폼은 계약서에 명시된 만큼의 수수료를 땐다.(보통 유통수익의 30퍼센트, 작가 등쳐먹는 곳은 40퍼센트도 때감.)
작가가 정산을 받는다.
위와 같은 구조로 문피아는 구매수당 약 44원, 카카오는 38원 정도의 수익이 떨어집니다.
지인중에서 월1~2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웹소설작가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떡상했던건 아닌데, 웹툰이 대중성이라면 웹소설이 생각보다 매니아층이 많아서, 입소문만 조금 나주면 인기는 금방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재는 이 지인의 작품 업로드는 1주일에 1번이라고 했습니다.가장 중요한건 스토리라고 했습니다. 웹툰은 스토리를 미리 짜놓고 가다가 독자들의 원성에 스토리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지만, 웹소설의 경우는 보통 시각적인게 상상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수정사항이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웹툰은 '질질 끈다' 혹은 '너무 빠르게 전개된다' 등의 말이 나오는 이유가, 시각적으로 이번화에 액션신이 많아서 내용진전이 없거나 너무 갑자기 생략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거든요. 웹소설은 이런게 없어서 내용수정사항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거라고 했습니다. 미리 스토리를 방대하게 짜두는 것.
웹소설은 모든걸 글로 써내려가기 때문에 굉장히 스토리가 많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연재전에 정말 미리 방대하게 짜두고, 그것을 미리 써두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씩 업로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웹툰처럼 전회차를 참고하면서 다음회차를 수정해나갈 수 있을만한 분량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