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아기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궁금한 것이 있어요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성형외과에 가서 잠자는 약을 먹었는데 잠을 깊게 못들어서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실밥을 제거했어요
응급실가서 맞은 주사 성분이 무잇이었을까요. 저희 아기는 3개월인데 주사를 맞고도 잠이 잘 안들어서 고생했거든요 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케타민,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의 진정제 혹은 마취제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아이고 실밥을 제거하는데 최소한의 시간만이 필요하기 때문에 케타민을 소량사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주사 전에 복용한 시럽은 포크랄과 같은 진정제일 것으로 보이며, 대개는 몸무게에 맞추어 복용 혹은 주사하게 하지만 사람마다 술에 취하는 주량이 다르듯 진정제나 마취제 또한 그 효과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긴 시간 진정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소량 사용하여 잠들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진정 중 무호흡과 같은 중대한 합병증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발사와 같은 가벼운 처치시에는 보호자가 옆에서 억제하는 등 최소진정 혹은 진정하지 않고 처치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아과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포크랄시럽이라는 진정효과가 있는 시럽을 먹이게 되고 잘 듣지 않는경우 케타민주사를 사용하게 됩니다. 용량을 높이면 잘 잘수있지만 과다사용시 호흡저하가 있기 때문에 과량을 투여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아에 사용되는 진경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포크랄이라는 약물입니다. 특히 아이의 경구 경로로 약물을 투약했다면 포르랄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만약 정맥 주사로 맞았다면 미다졸람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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