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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
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23.03.12

봄이나 가을에 비온 후 기온 급강하하는 이유가 뭘까요?

봄이나 가을에 특히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다가 비가 온 후에 급강하하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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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온 후에는 비가 증발하며 지면의 열을 가지고 수증기가됩니다,

    이로인해 주변온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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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비온 후 기온이 급강하는 이유는 대기 중의 수증기와 대기 중의 공기의 상대적인 비율이 변화함으로써 발생합니다.

    비가 올 때, 대기 중의 수증기 함량이 증가하면서 공기와 수증기의 비율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 때, 수증기는 공기보다 더욱 높은 비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가 그치고 대기 중의 수증기 함량이 감소하면서 공기 중의 열이 수증기에서 공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대기 중의 열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봄이나 가을은 일반적으로 기온 변화가 큰 시기입니다. 따라서, 비와 같은 날씨 변화가 발생할 때, 이러한 기온 변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봄이나 가을에 비온 후 기온이 급강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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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봄이나 가을철에 비온 후 기온이 급강하게 떨어지는 현상은 대기 중의 수증기와 기온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비가 오면 지표면의 물이 증발하여 대기 중의 수증기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지표면의 온도와 대기 중의 수증기 농도 사이에 차이가 생기면 수증기가 응축되어 구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구름이 얇으면 지표면에서 빛과 열이 충분히 투과되어 기온이 크게 변하지 않지만, 구름이 두꺼워지면 지표면으로 들어오는 태양광이 차단되어 기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구름이 걷혀서 대기의 복사 손실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열이 대기 상층으로 바로 나가지 않고 대기 내부에서 반사하거나 재배포되어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표면의 열 손실이 증가하게 되어 기온이 급강하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봄이나 가을철에 비온 후 기온이 급강하게 떨어지는 것은 대기 중의 수증기와 구름, 대기의 복사 손실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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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봄보다는 가을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일사량이 줄어들게 되고 전체적으로 기온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고위도까지 북상했던 한대제트도 남하하기 시작해 북쪽 지역은 더욱 추워지게 되는데요, 가을철에 다가오는 비를 포함하는 저기압의 후면에는 이러한 추운 지역으로부터 기원한 찬 공기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저기압이 통과하고 난 뒤에는 저기압이 빠져나간 자리로 찬 공기가 남하하게 되면서 추워지는 것입니다.

    즉, 가을이 되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이미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던 더운 공기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도 내리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파란 하늘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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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2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봄이나 가을철에 비온 후 기온이 급강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축되어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이 지표면과 마주치면서 지표면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공간으로 방출되는 과정 때문입니다.

    비가 내리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축되어 물방울이 되어 지표면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표면으로부터 열이 흡수되면서 지표면의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구름은 지표면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게 되므로 지표면으로 들어오는 태양광의 양이 줄어들어 지표면의 온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한편, 지면에서 공간으로 열이 방출될 때는 대기 중의 수증기 농도가 적어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고 공간으로 방출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면에서 방출되는 열의 양이 증가하게 되므로 기온이 급강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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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문창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다가 비가 온 후에 급강하게 되는 현상은 지하수가 채워져서 그런 것입니다.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다가 비가 오면, 비가 지면에 내리면서 지표면이 데워져 빠르게 수증기를 방출합니다. 이 수증기는 대기 중에 증기의 형태로 존재하다가 높은 곳으로 상승하여 차가운 대기층에서 응결되어 구름을 형성합니다. 이후 비가 내리면, 지표면이 여전히 따뜻하기 때문에 비는 땅 위에 산란되어 지표면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따뜻한 지표면에 스며들면서 지하수층에 적용되는 압력이 커지게 되고, 이에 따라 지하수가 지표면으로 급격히 흐르면서 강우량이 많은 물이 표면에 빠르게 모이게 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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