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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1.11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힘든 감정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난 뒤 정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강아지 죽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힘든 경우에도 치료나 상담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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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반려견은 정도에 따라 가족이상으로 본인과 가까운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및 상담이 가능합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무력감, 흥미감소, 죄책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불안증,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있으며 간단한 우울증 척도로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일 경우에는 즉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및 약물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우울감 회복에 좋은 것으로는 야외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등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극복하기 힘든 경우도 많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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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상실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시어 진료 및 상담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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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상실에 의한 반응은 꼭 사람을 떠나보낸 후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반려 동물과 이별 후에도 생길 수가 있지요. 상실 후에도 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상담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처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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