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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4.10

역레포란 어떤 의미의 경제용어인가요?

경제 기사를 보다보니 역레포 금리 상승이라는 단어가 나오던데 레포와 역레포의 개념에 대해 궁금합니다. 그리고 역레포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경제시장, 자금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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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포란, 금융시장에서 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레포시장은 일반적으로 단기채권과 같은 안전한 자산을 보유한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필요로 할 때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이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기채권을 담보로 금융회사에 판매하면, 금융회사는 이 채권을 담보로 현금을 대출해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역레포(Reverse Repo)는 증권을 담보로 현금을 대출해 주는 것입니다. 즉, 금융회사가 현금이 남아있을 때 단기채권을 보유하는 금융기관에게 판매하고, 나중에 현금을 상환받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포라는 단어는 'RP'(환매조건부채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돈이 필요한 금융회사가 해당 채권을 맡기고 자금을 대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레포는 '채권을 맡기고 대출'을 하는 행위로서, 시중에 유동성이 공급되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레포라 단어는 레포의 반대개념의 단어로서 중앙은행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하에 채권을 빌려주고, 소정의 이자를 붙여 다시 되사는 채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금융회사가 자금이 넘쳐나다 보니 돈을 맡기고 국채를 받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역레포금리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시중은행에게 매도하고, 원금 대비 되살 때 더해지는 금액을 의미하는 것인데 역레포금리가 높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긴축을 빠르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레포(reverse repo) 시장은 중앙은행이 시중 자금을 통제하고 금리를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시장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자금을 받고, 그 대가로 정부 증권이나 금융기관의 채권을 담보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역레포 시장은 일종의 단기 자금 거래 시장으로, 주로 금융기관과 같은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참여합니다. 금융기관들은 자금이 필요할 때 중앙은행에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며, 이는 대출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반대로, 중앙은행은 이러한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역레포 시장은 중앙은행이 시중 자금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시중 자금이 부족할 경우 중앙은행은 역레포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시중 자금 공급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시중 자금이 과잉으로 유입될 경우 중앙은행은 역레포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면서 시중 자금 공급을 축소시키며, 이로 인해 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역레포 시장은 중앙은행이 금리와 시중 자금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자금 거래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포는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는 것 즉 시중에 돈을 공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레포는 유동성을 줄이는 것, 즉 시중에 돈을 회수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