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우울증때문에 요양원에계신데 얼마전 병원에같다가
대장내시경을받고 (3.5용종) 검사결과에 암이라하면 수술을 꼭해야될지 체력이약해서 궁굼합니다
용종이 암으로 밝혀졌고, 먼 곳으로 전이가 없는 치료가 가능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기대 수명을 다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암으로 밝혀졌는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암이 진행하여서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 체력, 연령 종양의 특성, 전이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장기로의 전이가 없다고 하면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가 되겠습니다. 수술을 못하시는 단계에서는 항암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소화기내과 혹은 종양내과 의사와 상담하여 종양의 세부 정보와 치료 옵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자의 특별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술이나 이후의 항암 치료를 과연 견딜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평소에도 체력이 좋지 않으면 수술이나 항암을 권유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술 후 회복을 못하실 가능성이 높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