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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홍학86
운좋은홍학86

연봉 삭감 및 근무지 변경을 제안 받았습니다. 실업 급여 및 퇴직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약 1년 전(4월 중순) B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습니다.(본인 포함 총 3명의 5인 미만 사업장)

B회사에서는 입사 후 계약서 작성을 미뤘고, 입사 일로부터 2주가 지나서 B회사 전원이 A회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되었다며 B회사가 아닌 A회사(60명 규모, B회사와 모자 관계가 없음) 소속으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일방적인 요구에 당황했지만, 당시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 A회사 소속으로 근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실질적인 근무 장소는 B회사였으나, 한 달에 1회 정도 A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매출 부진을 이유로 함께 A회사 근로 계약서를 작성한 B회사의 대표가 퇴사했고, 곧이어 저를 포함한 남은 2명이 맡을 프로젝트가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사측에서는 A회사와 B회사 직원의 처우를 맞춘다는 핑계로 갑작스럽게

- 연봉 삭감

- B회사에서 A회사로 근무지 변경

를 요구했습니다. A회사는 집과 왕복 4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고, 제안 일로부터 약 한 달 뒤면 퇴직금이 발생하는 시점이었습니다. 심지어 올해 1월 경 A회사에서 승진으로 인해 연봉이 인상되어 계약서 또한 새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2달이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처우를 맞춘다며 연봉을 삭감한다니요.. 나가라고 종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생각해보겠다고 얘기는 해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실업 급여 + 퇴직금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대처 방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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